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본 오키나와] 3일차 - 코우리 대교/만좌모/아카마루

여행/2017 일본

by 거북2 2018. 2. 18. 15:22

본문

오키나와의 마지막일정인 3일차 오후입니다.

츄라우미를 거쳐 코우리에 도착했습니다. 

밥을 먹은지 얼마 안됬지만 쉬림프웨건의 새우는 먹어봐야하기에 1인분 주문하고 대교를 보러 갑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대기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길었어요. 맛은 익숙한 새우맛인데 약간 매운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해지기 전에 만좌모를 들리려고 빠르게 출발합니다. 

만좌모는 바람이 너무 심하고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나빠서 길게 구경하지 못하고 나하시내로 저녁식사를 하러 갑니다.

검색해서 찾은 곳은 아카마루라는 라면집이었는데 엄청난 짠맛을 보여줍니다. 

가실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쉬림프웨건에서 1인분 주문하고 대기시간 동안 돌아다녔던 코우리 대교 앞 해변입니다.

 

구름이 많아서 많이 어두워보이지만 실제로 본 물색은 오키나와에서 본 중에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많이 알려진 쉬림프웨건입니다. 현지인보다 한국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약간 매운듯한 맛이 맘에 듭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약 1시간여를 달려 만좌모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이 무료라 렌트해서 오기 좋은편입니다.

 

만좌모는 각종 오키나와 여행 블로그 및 소개 자료에 거의 다 나오는 곳으로 코끼리 닮은 바위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막상 와보니 그리 크게 볼만한 것들이 있지는 않네요. 작은 해안 공원 느낌이랄까요.

 

 

 

엄청난 바람과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해 빠르게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마지막 장소인 아카마루입니다. 토마린 항구 근처에 있고 주차장이 따로 없어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내부는 일반 라면 집과 비슷했고 사장인지 요리사인지 내부에서 흡연을 하던지라 그리 좋게 느껴지진 않았던 곳입니다.

 

 

인기 넘버원 라면과 계란, 교자입니다. 엄청난 짠맛을 보여줍니다.

 

교자는 기름지고 맛있었습니다만 3개쯤 먹으면 김치가 생각납니다. 

 

3일간의 오키나와는 먹을것만 빼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분들 여행기에도 오키나와의 음식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던데 딱 그말대로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