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원숭이 공원

아라시야마에서 마지막으로 들린 원숭이 공원입니다.

원숭이 보다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좋다고해서 올라갔던 곳입니다. 

입장료가 있었는데 가격이 기억이 안나네요.

약 20여분 정도 등산을 해야하는데 더운날씨에 조금 힘이듭니다. 

매표소 직원은 10분 정도라고 하는데 20~30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 가기전에 조그만한 사찰이 있구요. 이후에는 힘들어서 사진을 못찍고 바로 정상으로 넘어갑니다.

20여분 등산을 하고 올라왔더니 역시나 경치가 좋네요. 날이 약간 흐린게 안타깝지만 꽤 멀리까지 잘보입니다.

파노마라 사진을 마지막으로 원숭이 구경을 해봅니다.

두 녀석이 계속 싸우네요. 뭔일인지 모르겠지만 나름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건물안에서 먹이를 사서 피딩을 해볼수 있는데 저는 그냥 사진만 찍었어요.

어떤 동물이던 새끼는 귀엽네요. 어미에게 달라붙어서 나오질 않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그래도 수월합니다.

이렇게 원숭이 공원도 다 둘러보고 청수사를 보기 위해 다시 아라시마역으로 이동합니다.

수학여행 시즌을 피해서 온다면 조용하고 경치 좋은 시골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