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오사카성

도톤보리에서 점심을 먹고 다녀온 오사카 성입니다.

난바에서 지하철을 한번 갈아타고 3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인데

지하철표를 어떻게 사는지 몰라서 헤메이고 있으니 감사하게도 자원봉사하시는 것처럼 가슴에 띠를 두르고 계신 할머니 한분이 

자세히 알려주시네요. 교토에서도 할아버지들이 잘 알려주시던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몇 정거장 안되서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고 금방 도착했습니다.

성 주변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도 많고 산책하기 좋게 잘 꾸며져 있네요.

오사카 성 안으로 들러가려면 입장료를 끊어야 해서 주변만 둘러보고 왔어요.

지하철 역 앞으로 나와서 저 건물을 지나면 대각선 방향으로 성이 보입니다.

해자에 물이 깨끗하진 않더라구요.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는게 부럽네요.

지도에 한글과 영어로 추가 표기를 해놨네요. 한국인이 많이 오긴 하나봅니다.

무슨 동상인지는 모르겠는데 머리에 비둘기가 실례를 한거 같죠

오사카성입니다. 

멘홀 뚜껑인데 오사카성과 도톤보리가 보이네요.

흡연장소가 따로 있는데 바닥에 꽁초도 없이 잘 관리되고 있네요. 이런건 좀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