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청수사

아라시야마에서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 도착한 교토 청수사입니다.

청수사는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 답게 관광객이 엄청납니다.

어느 장소를 가도 사람들에 치여 다닌것 같네요.

한큐 가와라마치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구요, 버스 타는 곳에서 자원 봉사하는 할아버지에게

청수사 간다고 하면 버스 번호와 타는 곳을 알려줍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작은 오르막길을 조금 걸어가면 되는데

청수사로 가는 길에 사람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기념품 상가를 지나서 올라왔는데 관광객이 대박이네요. 중고생 소풍 시즌에 에버랜드에 온 느낌입니다.

잠깐 관광객 구경 좀 하다가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입장권 구매후 사람들을 따라 들어갑니다.

원숭이가 많네요.

안쪽으로 들어오니 청수사를 대표하는 경치가 나오네요.

목조건물이 이렇게 오래 보존되고 있는게 신기하네요. 지진도 많은 나라인데.

날이 조금 흐려서 시내가 선명하게 안보이네요. 비가 오지 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죠.

사람들이 줄서서 물을 받는거보니 유명한 약수인가보네요.. 줄이 너무길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천천히 구경하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잡한것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가 뭣한 장소네요.

한바퀴 둘러보고 니넨자카쪽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