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보통 한국업체를 통해 렌트카를 타고 가는 데이트립을 많이 이용하는데
저는 좀 더 저렴한 버스를 타고 오슬롭을 다녀왔습니다.
데이트립은 보통 3~4천 페소 정도인데
버스를 타고 가면 약 1,500 페소 정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은 세부 시티에 있는 남부버스터미널에서 오슬롭 행 버스를 타면 됩니다.
에어컨 버스가 편도요금으로 165페소를 받더라구요. 시간은 약 4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데이트립보다 약 절반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고래상어는 보통 7~12시 사이에 밥먹으로 온다고 하니 오후에 도착하면 못볼수도 있습니다.
시간 고려해서 새벽에 버스타고 이동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버스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닌데 그럭저럭 탈 만 합니다.
버스 기사가 내려준 샵에서 바로 투어 신청을 했구요.
락커 이용료와 고래상어 입장료, 스노클 장비 포함해서 1,200 페소 지불했습니다.
샤워실과 라커 사용해서 스노클링 후 편하게 씼고 나왔습니다.
예약을 하고 나면 샵에서 나와 인근 교육장으로 걸어서 이동하구요.
교육 10분 정도 받고 대기하다가 순서가 오면 작은 보트를 타고 이동합니다.
교육 후 순서가 오길 기다리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요.
액션캠으로 찍은 스노클링 영상입니다. 실제로는 더 커보이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다른 분들 후기도 보면 대부분 만족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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