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로복강 투어

로복강 투어는 보홀 육상 데이트립 중 점심을 먹으러 갔던 곳입니다.

비용은 500페소 정도였던 것 같네요. 선상에서 부페를 먹으면서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돌아오는 투어입니다.

11시 경에 도착을 했는데도 이미 식사를 하시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필리핀 밴드가 라이브 하고 있구요. 테이블이 모두 차고 적당히 식사를 마칠때쯤 천천히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강과 주변 풍경이 좋아서 보홀로 여행을 간다면 한번쯤 다녀와 볼만 합니다. 

선상 뷔페입니다.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닌것 같은데 게찜이나 고기꼬치등 한국인 입맛에 적당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타르시어 원숭이 인형으로 데코를 했네요. 보홀에서는 많이 보이는 인형입니다.

강 좌우측으로 3개 정도 원주민들이 공연을 하는데 그중 2군데 잠시 정박을 합니다.

기부함이 있긴한데 강제는 아닌것 같구요. 기부하신분들은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하더라구요.

상류 끝까지 올라갔을 때 비명소리가 들려서 쳐다보니까 집라인을 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