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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쑤저우] 산탕지에 거리의 낮과 밤

여행/2017 중국

by 거북2 2017. 10.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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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에서 첫 일정이었던 산탕지에 야경입니다. 

평일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돌아다니기가 힘들었지만 야경이 아름다워 충분히 가볼만 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야경에 만족해서 낮 풍경도 보고싶은 마음에 주말 낮시간에 다시 다녀왔던 곳이네요.


산탕지에는 2호선 Shantang Street 역에서 3번 출구로 나와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약 100미터 정도 걸어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가 입구입니다. 다리위에서 사람들이 사진찍느라 내려가는 계단이 안보였어요.



중화권은 홍등이 켜져있는 거리의 야경이 보기 좋은것 같아요.







반가운 스타벅스인데 내부에 사람이 많아서 그냥 지나칩니다.




멀리 보이던 작은 탑같은 건물까지 왔네요. 사진은 없지만 바로 옆 공터에서 단체로 태극권 하는 할머니들이 보여서 진짜 중국에 왔구나 생각했어요.



이 문이 나왔을때 취부두 냄세가 갑자기 코를 찌르네요. 근방에 두부집이 있나봅니다. 두번째 중국행인데 이 냄세는 적응이 안되네요.




작은 다리를 지나 탑 반대편으로 건너오니 풍경이 아주 좋네요.









거리를 다 둘러보고 나가는 길에 식당에서 만두를 하나 시켜봤어요.


카운터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계산을 하면 작은 티켓을 주는데 안에서 요리하는 사람에게 주면 만두로 교환을 해줍니다.




가격은 15위안에 5개 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조금 느끼해서 김치가 생각났어요. 그다지 권하고 싶지않은 맛입니다.



2시간 정도 둘러본것 같은데 이 후에 들렸던 곳보다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낮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주말에 다시 들렸는데 웨딩사진 이벤트를 하는지 전통복장 커플들이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중이네요.


중국사람들이 빨간색을 좋아한다더니 다들 빨간옷이에요.













첫 만두보다 저렴한 10위안 짜리 만두에요. 맛은 비슷하게 느끼하고 짜서 하나 남기고 왔어요.


두번이나 방문했던 산탕지에는 낮에도 볼만하지만 밤에 가는게 훨씬더 매력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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