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의 마지막 다이빙 장소였던 그로토입니다.
그로토포인트는 워낙 유명해서 최근 중국인들로 발디딜곳이 없다고 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입출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토는 사이판 섬의 북쪽에 있는 포인트로
오전 보트다이빙을 마친후 가라판 시내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마사샵에서 미나상이 운전하는 픽업트럭으로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입수와 출수때는 계단을 약 110여개 걸어내려가야하는데 장비착용후 내려갈때는 갈만한데
출수 후 계단을 오를때는 장비를 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더라구요. 체력을 좀 키워야 할 것 같아요.
(공기통을 올려주는 포터분도 있는데 한번에 약 30달러 정도 받는 것 같네요. )
그래도 그로토에서의 다이빙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내해에서 외해로 갈 수 있는 동굴에서 빛이 들어오는 장면도 멋지고
외해의 절벽에 치는 파도를 밑에서 보는 것도 멋지고
외해쪽 바위의 웅장함이나 분위기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사이판을 간다면 그로토는 한번더 갈 것 같아요.
입수 후 보이는 동굴입니다. 외해로 연결된 3개의 동굴 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동굴을 통해 바다로 나갔어요.
동굴외벽쪽 파도가 치는 걸 밑에서 보고있었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심술난 표정의 물고기네요. 종은 잘 모르겠습니다.
짧은 다이빙을 마치고 안전정지를 하는 중에 수면에서 스노클링 하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다이버가 반가웠나봅니다. 손을 막 흔드시네요.
Dive Date | 2017.03.24 |
Location | SAIPAN |
Diving Point | GROTTO |
Water Temperature | 28℃ |
Time in | 12:55 |
Dive Time | 26mins |
average depth | 14.1m |
maximum depth | 24.5m |
Dive Center | Masa Dive Sai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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