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설악산 국립공원 등산 (한계령 - 대청봉 - 소공원)

10월에 다녀온 설악산입니다.

당일 코스로 대부분 한계령에서 시작해서 오색약수터로 하산하는데

코스를 조금 길게 잡고 한계령에서 소공원으로 하산했습니다.

속초 터미널에서 한계령 가는 첫 버스(6:40)를 타고 1시간을 이동해서 한계령 휴게소로 갑니다.

한계령 휴게소입니다. 사진도 한장찍고 점심 도시락도(6,000원)사고 등산 준비를 합니다.

출발 직전 안개가 심해 보입니다.

등산한지 2시간여가 지나니까 날이 갭니다.

중청 대피소에서 오전에 준비한 도시락을 먹습니다. 가격에 비해 반찬이 좀 부실하네요.

중청에서 대청봉으로 출발합니다.

대청봉 표지석입니다. 사실 올라오면서 크게 힘들지 않기에 쉽게 생각했는데 하산길이 큰 고행이었네요.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합니다.

가파른 길을 계속 내려오니 작은 폭포가 보입니다. 내리막 경사가 심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가끔 아직 남아있는 단풍이 보입니다.

단풍이 많이 떨어져서 아쉽지만 경치가 정말 장관이네요.

다음에는 대피소 예약을 하고 2틀에 걸쳐 여유롭게 산행을 해보고 싶어집니다.